남원지역 내일관광여행사(대표 안민엽)에서는 관내 독거노인 200여명을 초청하여 봄나들이 효도관광을 8일(화) 실시하였다.
이번 효도관광은 버스 6대 차량지원과 1일 관광비용 일체를 내일관광여행사에서 마련하였다.
내일관광여행사는 2014년 6월 설립되어 협동조합 형태로 운영되고 있으며 공경과 나눔, 봉사로 경로효친을 실천하는 사회공헌 사업을 펼쳐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날 효도관광에는 읍면동 독거노인생활관리사도 참여하여 관내 독거노인과 저소득노인의 효도관광을 도와주었고, 경남 사천시 백천사와 경남 산청군 구룡왕릉 등 유적지를 관광하였다.
남원시 노인인구는 20,508명으로 전체인구의 24.2%를 차지하고 있는 초고령사회로 노후 여가복지, 문화적 활동이 취약한 어르신에 대한 관심이 더욱 필요한 시기에 봄맞이 효도관광은 큰 위안이 되었다.
남원시 관계자는 건강하고 행복한 남원만들기에 지역사회 단체가 나선 것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행정에서도 어르신들의 여가복지와 문화 활동지원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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