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박훈기) 중앙지구대(대장 박남규)는 112 허위신고에 대해 강력하게 단속키로 했다.
허위신고는 경찰력을 낭비하고 긴박한 상황에 출동하지 못하면 주민이 큰 피해를 볼 수 있다.
지난 2월 27일에는 112로 전화해 “누가 나를 죽이려고 한다”고 거짓신고를 한 46세 남성이 즉결심판에 회부된 사례가 있다.
허위신고나 장난전화는 술 취한 사람들이 대다수여서 기존에는 훈방위주로 처리하였으나 앞으로는 형사상 처벌 (경범죄처벌법 또는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뿐만 아니라 민사상 책임도 묻도록 하여 허위신고가 근절될 때까지 강력 대응하기로 하였다.<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