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박훈기)는 2일 남원교육지원청(교육장 김학산), 남원여자고등학교(교장 최영미), 청소년지도위원회(회장 이연신), 패트롤맘(회장 양경님) 등 합동으로 관내 초.중.고등학교의 일제 개학을 맞아 등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근절’ 홍보 캠페인을 적극 펼쳤다.
이날 일제 캠페인은 신학기가 되면 학생들 간 관계가 새로이 형성되는 시기로 학교폭력 발생의 우려가 높아 체계적 준비를 통해 이러한 분위기를 제압하고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경찰관, 교육기관, 협력단체 등 180여명이 남원관내 초,중,고 51개 학교에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전단지 및 홍보물품을 배부하면서 홍보활동을 펼쳤다
특히, 남원여고 장래 경찰관이 꿈인 경찰동아리 “나라 빛” 학생들 10여명이 함께 포돌이·포순이가 되어 프리허그를 실시하고 학교폭력 없는 학교 만들기에 힘을 실어줌으로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박훈기 서장은 “이번 캠페인은 신학기 개학 첫날을 맞아 우리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유관기관, 협력단체 등과 한마음으로 단합된 캠페인 이었다”며 “앞으로도 수시로 다양한 예방활동으로 학생들과 소통중심의 활동을 펼쳐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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