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까지 신청, 온실가스 감축 우수아파트 인센티브 등 지급 -
남원시는 온실가스 감축 운동 확산을 위해 녹색생활 모범 아파트인 「2016년 녹색아파트 사업」을 이번 달 29일(월)까지 신청받고 있다.
녹색아파트 사업은 150세대 이상인 아파트(전기 사용량이 공용 ․ 개별 사용내역의 확인이 가능한 아파트)로 자발적인 온실가스 감축을 추진하는 아파트를 평가하여 녹색아파트로 선정하고 인센티브 등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녹색아파트는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운영되며 평가항목은 전기에너지 절감률, 탄소포인트제 참여율, 가정 에너지 진단율, 절전 프로그램인 그린터치 보급률, 주민들 간의 자체적인 녹색활동 등을 평가한다.
녹색아파트 주민들은 가정 에너지 진단을 통해 대기전력 측정과 에너지 절약 교육을 받는 등 녹색생활에 참여할 수 있고, 주민과 함께 할 수 있는 녹색행사(나눔 장터, 캠페인 등)를 남원시와 전북 그린스타트 네트워크가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남원시는 2012년부터 녹색아파트 사업에 참가하였으며 지난해는 경보-e그린 아파트가 전라북도 녹색아파트 대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시 관계자는“녹색아파트 인증사업이 에너지 절약의 모범사례 효과 이외에도 이웃 간 소통 부재로 인한 각종 문제점을 해결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도록 모두가 노력하자”라고 당부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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