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장낙원)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를 두 달여 앞두고 지적장애인 유권자의 민주시민의식 함양과 올바른 참정권 행사를 위해 16일(화) 10시 전북지적장애인복지협회 남원시지부 회원을 대상으로 한 선거체험교실을 운영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체험교실에서는 지적장애인 유권자들이 민주주의와 선거의 의미를 이해하고 선거와 투표 참여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선거의 4대원칙(보통, 평등, 직접, 비밀) 및 투표절차 등 선거 과정 전반에 대한 민주시민교육이 진행되었다.
지적장애인 유권자들이 투표소에서 느낄 혼란과 어려움에 대비하여 실제 투표소와 똑같은 배치의 모의 투표소에서 투표체험 행사를 실시하였다.
남원시선관위 유창진 사무국장은“선거는 남녀노소,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모두에게 평등하다”며“앞으로도 유권자 권한 행사의 소외계층이 생기지 않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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