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경제적, 사회적 여건 등으로 인한 소외계층에게 문화, 여행, 스포츠 관람의 향유 기회를 제공하여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2016년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사업을 2월 15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북지역의 문화누리카드 신청은 오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며 발급일부터 12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은 3월 15일부터 홈페이지(www.문화누리카드.kr)에서 이루어진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이상(2010.12.31.이전 출생자)의 기초생활수급자와 법정차상위계층에게 지원된다. 연간 개인당 5만원이 지급되며 개인당 발급된 문화누리카드는 필요에 따라 가족끼리 1매로 합산하여 사용이 가능하다.
문화누리카드는 사용은 가맹점으로 등록된 전국 서점, 숙박업소, 사진관 등에서 가능하다. 가맹점 현황은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 할 수 있다.
한편 문화누리카드는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과 중복 신청이 제한된다. 스포츠강좌이용권 사업은 저소득가정 유아 및 청소년들의 다양한 체육활동 참여기회 제공을 위한 바우처 사업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누리 고객센터(1588-3412),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