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시장 이환주)는 민족 고유명절인 설을 맞아 시민들과 귀성객들이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쓰레기 관리대책을 추진한다.
설 연휴기간 증가하는 쓰레기 처리를 위해 청소차량 27대와 청소인력85명 등 비상근무를 통하여 쓰레기로 인한 불편함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2월 6일부터 2월 10일까지 설종합대책상황실에 쓰레기 대책반(631-6904)을 편성하여 쓰레기 민원접수 시 청소민원 처리반과 연락체계를 구축하여 신속한 민원처리를 통해 시민의 불편을 최소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오는 3일을 ‘설맞이 일제 대청소’의 날로 정하고 공무원, 공공근로자, 자원봉사단체, 환경관리원 등이 참여해 읍면동별 쓰레기 취약지구 및 광치천, 노암농공단지를 대청소한다.
한편, 시는 고의적인 쓰레기 무단 투기자에게는 강경한 입장으로 무단 투기자 적발 시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므로 쓰레기종량제봉투를 사용하여 배출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설 연휴에도 청결한 시가지를 조성하여 시민들과 귀성객들이 클린 남원의 이미지를 갖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시민들은 설 명절 음식을 먹을 만큼만 만들어 음식물 쓰레기 감량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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