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에서는 설명절을 대비하여 오는 2월 5일까지 관내 공중 및 개방화장실 98개소에 대해 1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편의용품인 화장지와 비누를 구입·배부하고 공중화장실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설 연휴 동안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주요 관광지 등을 대상으로 관리부서에서 자체점검을 실시하여 대청소 및 보수를 실시하고, 시에서는 자체점검반 2개조 4명을 편성하여 터미널, 시장 등을 집중 점검한다.
이번 점검에서 화장실의 관리 및 청소상태와 편의용품 비치여부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여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파손된 시설에 대해서는 설 연휴 이전까지 보수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관광 남원의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며 “공중화장실의 시설물과 소모품을 내 것처럼 청결히 사용하고 아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남원시는 광한루원 등 주요관광지 20개소와 시장 6개소, 공원 19개소 등 총 66개소의 공중화장실 및 29개소의 민간 개방화장실을 운영하고 있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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