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설 연휴기간 동안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2월 6일부터 2월 10일까지 교통상황실을 설치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고속버스 및 임시 열차를 증회 편성하여 운행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동안 교통상황실을 운영해 교통상황 파악 및 안전사고에 신속히 대처하는 등 비상근무에 들어간다.
올해 설 명절 연휴기간에는 평소 남원~서울간 주중 15회, 주말 17회, 남원~인천간 3회 운행하던 고속버스가 50회 증차 운행돼 평소보다 15회~20회 이상 늘어나고, 남원~서울간 임시열차도 3회 증회하여 28회 운행하는 등 타 지역에서 남원시를 방문하는 귀성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게 된다.
또한 시에서는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시외버스 터미널, 공설시장, 대형마트 주변 도로에 경찰 등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주.정차 계도, 공용주차장 이용안내 등 합동 지도단속을 실시하고 교통정체 유발 차량을 이동조치하는 등 우리지역을 찾는 귀성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