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지리산 남원 바래봉 눈꽃축제』가 화려한 눈꽃 향연으로 찾아오는 관광객들의 눈을 사로잡고 있다.
운봉애향회(회장 이정기) 주관으로 1월 9일부터 2월 14일까지 37일간 열리는 지리산 남원 바래봉 눈꽃축제는 일반인 눈썰매장(40m×100m), 어린이 눈썰매장(15m×50m), 얼음썰매장(40m×40m), 먹거리장터, 허브체험장 등을 운영한다.
또한, 축제의 장은 지리산 바래봉 자락의 운봉 허브밸리에 위치해 해발 500~600m로 적설량이 많고 눈이 내리면 잘 녹지 않아 매년 아름다운 은빛 설원을 뽐내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많은 눈과 영하로 떨어진 날씨로 지리산 바래봉의 설경을 찾는 산행객과 눈꽃 축제의 장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지리산의 설경을 만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축제를 주관하고 있는 운봉애향회(회장 이정기)에서는 “바래봉 눈꽃축제는 지리산이라는 천혜의 자연경관과 하얀 눈이 어우러져 자연이 연출한 겨울의 낭만을 즐길 수 있고 멋진 눈꽃이 방문객의 눈을 즐겁게 할 것이며, 눈썰매장과 얼음썰매장은 어른에게는 어린 시절의 동심과 추억의 세계로 아이들에게는 겨울 놀이의 새로운 재미로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