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박훈기) 여성청소년과는 지난 20일 저녁 패트롤맘(회장 양경님) 회원들과 학교 밖에서 학생들의 비행이 우려되는 하정동 제일은행 4가와 도통동 신시가지 등에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선도활동을 적극 펼쳤다.
이날 선도활동은 조휴억 여청수사팀장 등 6명과 패트롤맘 회원 6명이 2개조로 나누어 청소년 밀집지역과 학원, 독서실, PC방, 노래방 주변 및 비행우려지역을 순찰하면서 청소년들과 만나서 따뜻하고 세심한 선도활동을 펼쳤고, 최근 청소년들이 신분증을 위조하여 사용하다가 발견되는 사례가 가끔 발생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슈퍼, 편의점 등에도 방문하여 학생 및 청소년들에게 담배나 술 등을 절대로 판매하지 말 것을 홍보했다.
정성화 여청과장은 “겨울방학 기간 중에는 대부분의 학생들이 학교 밖에서 활동이 많으므로 청소년들의 비행을 예방하기 위해서 세심하고 다양한 선도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훈기 서장은 “청소년들이 안전한 남원을 만들기 위하여 교육지원청, 학교, 관련단체 등과 적극 협력 체제를 유지하면서 청소년 선도 및 보호에 모든 힘을 쏟아 부을 것”이라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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