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쾌적한 도시가로망 구축 및 주민 생활 편익제공과 지역간 균형적인 발전 도모를 위하여 매년 도시가로망 개설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에도 46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용성중로 외 14개 지구 7.2km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신규지구인 조산대로, 용성중로, 봉당길소로, 광석마을 진입로 4개소 2.0km는 용지보상을 시작하며 용정중로 등 계속사업 10개 지구 5.2km는 용지보상과 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용성중로(도통아파트 4가 ~ 월락주유소 L=1.1km)는 현재 왕복 2차로 도로로 폭이 협소, 교통량이 많아 교통사고의 위험성이 상존하여 주민들의 지속적인 도로 확장을 요구가 있어 왔다. 또한 2016년 신규아파트가 완공되면 2개 단지 564세대가 입주하여 교통량 증가가 예상되고 주변 4개 학교 2,000여명의 학생들의 통학로로 이용되어 교통 혼잡이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남원시는 총 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폭 20m의 도로로 확장하는 용성중로 개설사업을 2016년 용지보상을 필두로 2020년에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용성중로가 완공되면 남원IC에서 한빛중학교 4가를 통과하여 시가지 및 아파트 밀집지역을 연결하는 보조간선도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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