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박훈기) 금지파출소(소장 이정신)는 2016. 1. 10. 20:00경 남원시 금지면 귀석리에 혼자 거주하는 아들 황○◌(남,46세)이“술을 먹고 연탄불을 피워 죽어 버리겠다고“ 전화가 왔다며 어머니 김○◌의 신고를 경찰청 안내 전화로 금지파출소에 신고가 접수되어 출동한 안종택경사와 전재현경사의 신속한 대처로 자살기도자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였다
출입문은 외부에서 시정해 놓고 황○◌(남,46세)영식의 핸드폰은 연락이 되지 않아 주거지 주변 수색 하였으나 찾지 못하고, 20분 후 다시 주거지 확인한 바, 안방 창문부근에서 불이 탄 냄새가 나서 황급히 창문을 깨트리고 들어가 보니 안방 바닥에 번개탄 3장이 불에 타고 있었다.
방은 자욱한 연기로 숨쉬기도 곤란할 정도로 가스가 차 즉시 창문을 개방하고 술을 먹으면서 앉아서 죽기만을 기다리는 자살기도자를 밖으로 끌어내고 건물 밖에서 심호흡을 20-30분간 시키자 정신이 돌아온 자살 기도자를 모친과 친누나 등 가족에게 인계하였다.
경찰관들의 정성스럽고 세심한 수색활동 덕분에 소중한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며 가족들은 출동한 남원경찰서 금지파출소 안종택경사와 전재현경사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금지파출소(소장 이정신)에서는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을 위해서 정성을 다하는 따뜻한 경찰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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