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최초의 제 1종 등록 사립미술관인 수지미술관(관장 심은희)의 개관전인 ‘남원으로의 초대’에 문화애호인들의 발길이 날로 늘어나고 있다. 2015년 11월 20일 개관한 이래 누적 관람객 1,000명을 내다보고 있다.
시골에 위치한 미술관이 이처럼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 이유는 수지미술관의 대표와 관장, 학예사의 문화예술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다양한 각도의 접근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특히, 작년 12월부터 시작한 “미술관 교육 체험프로그램”은 자녀와 함께 미술관을 찾은 가족들에게 인기가 많다. 에코백, 에코파우치, 머그컵 만들기와 남원풍경 컬러링북 체험 등 창의롭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 시간마다 진행되며 현장 접수 및 전화 예약으로 신청할 수 있다.
수지미술관(남원시 수지면 물머리로 525) 운영시간은 동절기(11월~2월)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5시 30분까지, 하절기(3월~10월)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6시까지 운영된다. 관람료는 성인 3,000원, 청소년 2,000원, 유아 1,000원, 장애인(장애인복지카드 지참)은 무료입장이고,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심은희 관장은 수지미술관을 찾는 많은 분들에게 미술작품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을 통해 좀 더 친근하고 편안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미술관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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