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
남원경찰서는 혼자 살던 60대 여성이 숨진 지 한 달 만에 발견돼 수사에 나섰다.
남원경찰서는 1일 오후 4시 10분쯤 전북 남원시 인월면 성산마을에 있는 한 주택에서 숨져 있는 A(67세, 여성) 씨를 발견했다.
지난해 초 이곳 마을에 홀로 이사 온 A 씨가 며칠째 보이지 않아 마을이장이 집에 가보니 방문이 안에서 잠겨있어 119에 신고하여 문을 열어보니 발견 당시 부패가 상당 부분 진행된 상태였다.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이나 타살 혐의점, 자살한 정황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 고 밝혔다.
경찰은 며칠 전부터 A 씨가 마을에 보이지 않았다는 이장의 신고를 토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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