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와 법무부 남원보호관찰소는 10월 24일(금) 정신과적 문제와 알코올이 범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공동 대응 및 보호관찰대상자와 직원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신질환과 알코올중독 등 정신건강의 문제 때문에 사회복귀에 지장이 있는 보호관찰 대상자에게 정신건강서비스를 지원하여 사회 적응력을 높이고 재범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알코올 과다사용으로 인한 크고 작은 문제로 법적 제제를 받고 있는 대상자에 대한 치료적 접근을 고민한
남원보호관찰소의 요청으로 2013년부터 프로그램을 진행하던 중 알코올사범뿐만 아니라 가정폭력, 성폭력사범에 대한 더욱 체계적이고 치료적 개입을 위해 추진되었다.
주요업무는 보호관찰대상자 정신건강평가, 심층면담, 지역사회치료연계, 중독 폐해 예방과 치료적 개입, 위기개입 서비스 등을 제공하여 재범예방과 사회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종사자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문의는 남원시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 620-7994, 625-4122)로 하면된다.
/최재식 기자 | jschoi910@hanmail.net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