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구 군청과 광한루원 북문 인근에 조성중인 예가람길(문화예술의 거리)을 걷다보면 자그마한 미술관이 보인다.
예가람길 미술관에서 11월 14일까지 남원미술협회 초대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초대전에는 남원미술협회 회원 42여명이 참가하여 작가의 개성적인 표현이 돋보이는 평면작품 34점, 입체작품 8점 총48점 작품이 선보인다.
전시작품들은 남원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작가들이 선보이는 서양화, 한국화, 서예, 문인화, 공예, 조소작품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으로 구성되며 남원의 예술을 한 곳에 관람 할 수 있다.
더불어 11월 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2시부터 4시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한 미술교육프로그램이 무료로 진행되고 있어 관람객에게 유익한 시간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남원 예가람길을 걸으며 미술관에 들려 작품 감상을 하며올 가을을 더욱 운치 있고 멋스러운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재식 기자 | jschoi9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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