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시설사업소(소장 오진관)는 11월 중순부터 광한루원, 남원관광지, 교룡산 국민관광지 등에 도로변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 및 조경수목 월동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광한루원, 남원관광지내 단풍으로 볼거리를 줬던 낙엽도 자칫 빙판으로 넘어지는 위험을 방지코자 올해는 그 어느 때 보다 깨끗이 청소하여 30톤을 수거하였다. 또 광한루원, 테마·쌈지공원내 추위에 약한 배롱나무 79주 수간을 감싸고 버드나무 노거수 등 위험가지를 사전에 제거하여 설해피해를 사전에 예방하였다.
또한, 눈만 쌓이면 민원이 속출하는 남원관광지 함파우 고갯길 도로변 등 관광지 14개소에 제설모래, 염화칼슘을 비치하였고, 폭설시를 대비할 수 있도록 100포를 보관 중에 있다. 또 장소별로 제설자재(밀대, 눈삽, 빗자루)를 배포하였다.
대면적 관리로 인한 해빙 취약지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도로관리 부서와 긴밀히 협조체계를 갖춰 신속한 제설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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