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30표 중 858표 얻어 … “지역발전에 일조하는 조합 경영”-
▲남원산림조합장 선거 윤영창 당선자
16일 실시한 남원산림조합장 선거에서 윤영창(48세·사진)후보가 제 19대 조합장에 당선됐다.
윤 당선자는 이번 선거에서 전체 유효 투표수 2,530표중 858표를 얻어 647표를 얻은 허윤영 후보를 211표차로 따돌렸다.
윤 당선자는 "저를 선택해준 조합원들께 감사 드린다. 다른 후보들께도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이제 우리 조합원이 하나되고 흑자경영으로 탄탄한 조합으로 만들겠다. 낮은 자세로 소통과 화합으로 변화하는 산림조합을 반드시 만들겠다." 고 소감을 피력했다.
그는 또 “조합원을 섬기는 겸손한 조합장, 모두가 일심동체로 열정으로 조합을 이끄는 조합장이 될것을 다시 한번 약속한다." 고 덧붙였다.
▲윤영창 당선자가 장낙원 선관위원장을 비롯한 선관위원들과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윤 당선자는 주천면 출신으로 남원농고와 전남과학대학, 광주대학교를 졸업하고 남원, 순창, 장수 산림조합에서 20년을 근무한 경력을 지녔다.
당선자의 임기는 2016년 1월 20일부터 2019년 3월 20일까지로 전국동시 조합장선거에 맞추기위해 임기는 3년이다.
한편 후보자별 특표수는 기호1번 허윤영(1투표구 558, 2투표구 89), 기호2번 윤영창(1투표구 707, 2투표구 151), 기호 3번 김삼호(1투표구 279, 2투표구 70), 기호 4번 이흥규(1투표구 287, 2투표구 65), 기호 5번 정상덕(1투표구 211, 2투표구 113) 을 기록했다.
남원산림조합 선거인 수는 3,649명이며 이날 1투표구 2.042명, 2투표구 488명 등 총2,530명이 투표에 참가해 69.3%의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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