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이․통장들과 남원시 이․통장들이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하고 있다.
전국이통장연합회 광양시지회와 남원시지회가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광양시의 이통장 40명은 15일(수)에 남원시를 방문하여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남원시의 이통장들과 자매결연식을 갖고, 상호이해와 교류의 폭을 확대하기로 하였다.
이들은 이통장들간의 자매결연을 계기로 정기적인 상호방문을 추진하고 상호간 협력과 지원을 모색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하였다.
염규석 광양시지회장은“한국의 대표적인 문화도시이자 산간지역인 남원의 이통장들과 자매결연을 통해 공업지대이면서 해안지역인 광양의 이통장들과 서로 배우고 보완할 점이 많을 것 이다." 고 말했다.
이에 우광호 남원시지회장은“행정의 말초역할을 하는 이통장들끼리 상호 교류를 이어가면 각자의 지역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을 것 이다." 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광양시 이․통장들이 남원예촌을 방문하고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행정기관간 자매결연이 민간의 자매결연으로 이어지는 모범적인 자매결연 사례로 평가한다. 자매결연이 내실을 기할 수 있도록 민간교류 확대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이다." 고 밝혔다.
자매결연식을 마치고 광양시 이통장들은 남원예촌조성사업현장과 광한루원을 둘러보고 최근 개관한 백두대간생태교육장전시관을 방문하여 문화와 자연을 아우르는 남원의 풍부한 자원과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남원시의 모습을 경학했다.
한편 이날 방문은 지난 11월 남원시가 광양시와 맺은 자매결연을 활성화 일환으로 기획된 것으로 알려졌다.
남원시는 앞으로도 국내·외 지자체와 행정·문화·교육 등 각 분야에서 적극적인 교류를 추진해 내실있고 미래지향적인 결연의 모델을 정립하는데 적극 나설 예정이다.
남원시는 현재 중국 염성시를 비롯해 국내외 11개 기관들과 자매결연을 맺었고, 중국 항주시 등과는 우호협력관계를 맺고 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