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이 자전거도로 안전 모니터링 활동을하고 있다.
남원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단장 강순옥, 이하‘시민참여단’)은 14일 시내권 주요 통학로와 노인복지관, 보건소, 시장 주변 등 자전거 이용이 많은 곳을 대상으로 자전거도로 안전 모니터링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자전거도로 안전 모니터링 활동은 체험조와 관찰조로 나누어 체험조는 직접 자전거를 타고 통학로를 체험해 봄으로써 느끼는 불편상항을 점검하고, 관찰조는 주요기관과 시장 등을 대상으로 자전거 관련 시설물을 점검하고, 자전거 이용 시 불편사항, 교통시스템과 이용자 행태를 관찰함으로써 발견한 불편사항을 시 관계부서에 전달해 2016년 사업시행 시 반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민참여단은 지난 2014년 12월 남원시(시장 이환주)의 공개모집으로 모집되어 30여명이 활동 중에 있으며, 여성의 눈, 어머니의 눈으로 지역을 살피고 안전 취약지역 및 생활의 불편사항 등을 찾아 개선안을 제안하고, 여성친화도시 사업에 대한 모니터링 등의 역할을 함으로써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시민참여단은 만 13세 이상 ~ 80세 미만의 남원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최근 구축된 남원시 여성친화도시 홈페이지(http://gef.namwon.go.kr)를 통해 연중 모집하고 있으니 여성친화도시에 관심 있고 참여를 희망하는 역량있는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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