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시장 이환주)는 여성의 성장과 안전을 구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0일 켄싱턴리조트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이하 ‘시민참여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광주광역시 북구와 광산구의 여성친화도시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는 오미란 지역고용정책연구원 전문위원이 강사로 나와 「여성친화도시와 시민참여단의 역할 & 모니터링 기법」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시민참여단은 지난 2014년 12월 공개모집해 어린이놀이터 안전점검 등의 활동을 진행하며 여성의 눈, 어머니의 눈으로 지역을 살피고 안전 취약지역 및 생활의 불편사항 등을 찾아 개선안을 제안하고, 여성친화도시 사업에 대한 모니터링 등의 역할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한 참여자는 ‘도시 공간에 대한 안전 모니터링 기법을 습득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하고, 시민참여단으로 활동하면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참여 방안을 갖게 돼 기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밑거름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참여단은 오는 14일 자전거통학로에 대한 안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18일에는 자전거 안전하게 타기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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