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지난 10월 23일(목) 14:00 남원시청 회의실에서 실시되었다. 안전한국훈련은 21일부터 23일간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재난대응 종합훈련으로 전국의 정부기관과 지방자치단체, 재난관련 유관기관・단체가 참여하여 재난대응 능력 향상에 역점을 두고 실시하는 훈련이다.
박형규 부시장의 주재로 진행된 이날 훈련은 17개 부서와 11개 유관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태풍을 가상한 풍수해 재난과 다중밀집시설 사고를 가상한 켄싱턴리조트 화재 대응 훈련으로 각부서, 기관・단체의 임무와 역할을 토론하는 훈련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훈련은 개정된 규정에 따라 13개 협업 기능별로 각자 주어진 역할에 따른 임무 등을 숙지하고 위기 대응 메뉴얼을 숙지해 각종 자연 및 사회 재난시에 능동적이고 유기적인 대응 체계를 갖추는데 초점을 두고 시행되었다.
태풍으로 인한 풍수해재난과 함께 실시된 사회재난훈련으로는 우리 남원시가 관광도시인 지역을 감안 켄싱턴 리조트에 화재가 발생 했을 경우를 가상한 토론 훈련이 진행되었다.
이날 훈련을 주재한 박형규 부시장은 “태풍과 홍수 등 자연재난이 지난여름 부산 호우피해에서 본 것처럼 갈수록 불가측적이고 집중적이어서 피해가 크다”고 하면서 이러한 재난에 대비해서 “우리는 평소 현장 대응훈련과 토론 훈련 등 다양한 훈련을 통해서 능동적이고 신속한 대응태세를 구축하고 유사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 했다.
임영식기자 / rokmc1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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