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박정근)는 23일 10시 30분 남원시청 2층 회의실에서 경찰서장, 남원시장, 남원시의장 등 19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남원을 만들기 위한 남원시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지속적으로 추진중인 4대 사회악 근절 협력 추진과 방범용 CCTV 유지․보수 및 확충 등이 논의되었으며, 이에 대한 선제적․예방적 방안 마련을 위해 전 기관․단체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한 문제 해결을 하는데 공감했다.
특히,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해 모든 기관․단체가 함께 학교폭력 등 4대 사회악 근절 사전홍보 및 사건 발생시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고 4대 사회악 위기가정 지원 연계 체제 구축으로 안전한 남원을 만드는데 함께 노력하며, 범죄의 광역화․지능화 및 여행성 범죄증가 추세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방범용 CCTV 유지․보수 및 확충에 대해 시와 시의회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
또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신호기, 어린이보호구역 등 주민 눈높이 교통환경 개선 및 남원시 교통문화 지수 향상에 힘을 모으는데 뜻을 같이했다.
박정근 서장은 “바쁜 일정에도 기관을 대표하는 분들이 모두 참여한 것을 보면 4대악 등 지역 현안에 대하여 관심이 많고 개선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의지를 모아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개선을 통해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행복한 남원시를 만드는데 다 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임영식기자 rokmc1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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