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6회 춘향제전위원회 출범식에서 안숙선 제전위원장과 임용택 집행위원장을 재 추대 하였다.
제86회 춘향제전위원회 출범식이 12월 2일(수) 오전10시 남원시청 회의실에서 열렸다.
제86회 춘향제를 이끌 제전위원장은 남원 출신의 대한민국 최고의 명창이자 인간문화재인 안숙선 국창을 재추대하였으며, 집행위원장에는 임용택 춘향문화선양회 부회장을 연임 시키고 닻을 올렸다.
안숙선 위원장은 82회부터 춘향제전위원회를 이끌어 오면서 전문 공연 예술 능력과 함께 지역인사와 중앙인사와의 소통 창구가 되어 지역 화합적이면서도 춘향제의 공연예술 수준을 한층 격상시킨 것으로 평가받아 왔다.
▲제86회 춘향제전위원회 출범식이 열리고 있다.
특히 올해 2년연속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표적 공연예술제로 선정되어 국비 4억원을 확보하고 춘향제만의 차별화된 공연예술제로서의 진면목을 보여줘 제85회 춘향제를 성공적으로 개최 한 것으로 인정받았다.
안숙선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국립국악원 예술감독 등 폭넓은 예술경험과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통하여 춘향제가 명실상부한 국가 대표적 공연예술제로 성장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관광객과 시민이 함께 즐기고 감동하는 춘향제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제85회 춘향제가 대표적 공연예술제에 선정되어 국비를 지원받고 행사 또한 역대 최고 전통문화예술축제로서의 정통성과 발전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올해의 성과에 안주 하지 말고 춘향문화 전반의 문화적 가치를 국가문화로 격상시켜 명실상부한 민족 대표 문화로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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