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박훈기)와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배종선)에서는 남원지역 모범탈북민을 초청하여 보안협력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탈북민 정착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남원경찰서는 매월 보안협력위원회와 탈북민을 초청해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고 사회 적응에 대한 애로사항을 듣고 고민하면서 해결방안을 같이 찾아가는 등 탈북민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고 있다.
또한 문화 부적응에 따른 심리적 갈등해소를 위해 지역문화탐방과 탈북민이 우리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취업알선 사업도 지속 추진중에 있다.
배종선 위원장은 남원지역 탈북민의 안정적 사회정착을 위해 추진해온 “문화탐방․일자리 알선․사랑나눔 등 정착지원 프로그램 지속 추진을 위원들과 함께 다시한번 다짐하며, 다음달 탈북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의 밤” 행사를 약속했다.
황연 정보보안과장은 “어려움을 겪으며 우리사회에 정착해 살고 있는 탈북민들에게는 작은 관심과 배려가 사회적응에 큰 도움이 된다”면서 지역사회․단체와 연계하여 “문화적응 프로그램, 개인별 지원방안 마련” 등 탈북민이 우리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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