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환주 남원시장이 사랑의 연탄배달을 하고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을 비롯한 공무원 7명은 남원시 봉사단체 토성클럽(회장 이완용) 회원 30명과 함께 지난 26일(목) 노암동의 어려운 가정을 방문하고 사랑의 연탄 배달을 통하여 의미 있고 훈훈한 연말연시 보내기에 앞장섰다.
이날 배달된 연탄은 토성클럽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기금으로 마련됐으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 15가구에 연탄 4,500장을 전달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리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사랑의 연탄을 마련한 토성클럽은 1987년 창단되어 회장 이완용을 비롯해 회원 90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연탄배달 봉사 외에도 시설방문봉사, 각종 성금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남원시 봉사단체 토성클럽 회원들이 사랑의 연탄배달을 하고있다.
봉사자들은 한 장, 한 장, 정성스럽게 연탄을 배달하였으며 올 들어 첫눈이 내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얼굴에는 행복한 미소가 가득했고, 많지 않은 양이지만 봉사자들의 정성이 어려운 이웃을 따뜻하게 해 줄 수 있다는 생각에 피로감도 잊은 채 배달에 전념했다.
이날 자원봉사에 참여한 이환주 남원시장은 ”토성클럽에서 정성껏 준비한 연탄으로 어르신들이 따뜻한 방에서 지낼 생각을 하니 제 가슴이 더욱 따뜻하게 느껴진다“ 라며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사랑의 온기와 희망의 메시지가 전달 되도록 앞으로 이런 봉사활동의 기회를 많이 만들도록 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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