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박훈기) 중앙지구대(대장 박남규)는 ‘프랑스 테러사건’ 관련 테러 대비태세를 재정비하고 대테러 역량 및 안전 활동을 강화하여 안전한 사회 조성을 위해 16일부터 테러취약 및 다중이용시설 장소인 남원역과 이마트 등 2개소를 중심으로 다목적 대테러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중앙지구대(대장 박남규)는 일반범죄예방 뿐만 아니라 사고 및 테러 방지 등 복합적 임무를 수행하기 위하여 수시로 순찰을 실시하고, 순찰선에 테러 취약 시설을 경유 지정하여 반드시 하차하여 내 외부 정황을 관찰, 시설경비 근무자와 인원 ․ 장비 상태를 점검하고 대피로 등을 사전에 파악하고 있다.
또한 문안순찰 중 마스크나 모자를 착용한 사람이나 한 장소에서 오래 배회하는 등 행동이 의심되는 사람을 위주로 선별적 문안점검을 실시하고, 아울러 범죄 신고 등 주민감시체계 구축을 위한 홍보활동도 병행해 나갈 방침이다.
중앙지구대장 박남규 경감은 “다중이용시설 순찰 및 점검결과 취약점을 발견하면 즉시 보완을 촉구하고 보고하는데 협조해 줄 것”을 당부 드렸다.
박훈기 남원서장은 “프랑스 테러관련 기초치안활동 강화를 위해 가시적 ․ 선제적 ․적극적인 경찰활동 전개로 범죄 분위기를 사전에 제압하고, 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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