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복지시설“행복의 집”에서 배추 1000포기 일손도와 -
▲남원경찰서 청렴동아리가 사랑의 김장봉사를 하고있다.
남원경찰서(서장 박훈기)는 25일 청렴동아리(회장 조휴억) 회원이 주축이 되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사회복지시설을 방문‘사랑의 김장담그기’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청렴동아리 회원 15명은 치매나 중풍 등 노인성질환을 앓고 있는 어르신들 80명 1년간 드실 김장김치를 만들어 드리기 위해,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김장배추 다듬기, 씻기 등 바쁜 일손을 도와드리며 구슬땀을 흘렸다
청렴동아리 조휴억 회장은“외롭고 힘든 이웃들을 위한 뜻 깊은 봉사활동을 하게 되어 매우 보람차고, 몸소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앞으로도 작은 정성이지만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찾아 봉사활동을 추진해 나갈 것이다." 고 말했다
또한, 행복의 집 사회복지시설 원장은“1,000포기의 배추를 다듬고 절이는 일이라서 시설관계자들의 힘으로는 벅찬 일이라 걱정을 많이 했는데 경찰관들이 많이 와주셔서 큰 힘이 되었다.”고 말했다.
박훈기 서장은 “갈수록 온도가 내려가고 추워지는 겨울철을 맞아 김장담그기 봉사활동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시간을 더욱 많이 만들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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