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산동면 부절마을에서 동시화벽화사업 준공식이 개최되고 있다.
남원시 산동면 부절마을이‘벽화마을’로 재탄생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본부장 박태갑)에서는 농촌문화관광마을 2차 시범조성사업 일환으로 산동면 부절마을 102동 건축물 185개소 마을 곳곳에 벽화 및 시(詩)를 넣은 동시화벽화사업을 추진하고 25일 이환주 남원시장과 이훈 산동재경향우회장, 마을 주민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산동면 부절마을 동시화벽화사업’준공식을 가졌다.
▲산동면 부절마을이‘벽화마을’로 재탄생 했다.
지리산권 농촌지역의 자원을 친환경적으로 개발하여 주민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마을을 개발하여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한 이번 벽화사업은 시를 이해하는 벽화를 넣어 시의 친숙한 접근성 등을 끌어내고 있고 벽화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하여 벽화의 이해를 돕고 있다.
또한, 2014년 6월 벽화시공 디자인 제작용역과 2015년 5월부터 4개월간에 걸친 시공까지 마을 문인과 화가, 주민등이 참여하여 이루어 낸 성과물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마을관계자는“우리마을은 다수의 짚공예 전수자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짚공예 체험을 위해 매년 2,000여명의 체험객들이 다녀가고 있다. 이번 벽화사업과 더불어 부절마을이 새로운 관광명소로 재탄생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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