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삼의당 탄생 246주년 기념 학술포럼회에서 이환주 시장이 인사말을 하고있다.
김삼의당의 삶과 문학을 통해 남원의 잠재적 가치를 재발견하기 위한 「김삼의당 탄생 246주년 기념 학술포럼」이 24일 14시에 춘향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시민 및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삼의당기념사업회추진위원회와 한국한문학회 주관으로 열린 금번 학술포럼은 이현식 서남대교수가 김삼의당 기념사업의 나아갈 길에 대하여 기조강연을 하고 김삼의당의 한시연구와 산문세계에 대하여 발표 및 토론을 실시하고 좌장인 정재철 한국한문학회장 주관으로 종합토론을 한후 끝마쳤다.
조수익 김삼의당기념사업회 추진위원장은 남원문화대학 등 사회단체에서 주장해온 기념사업 및 학술포럼을 갖게 되어 매우 다행이며, 학술포럼을 기점으로 장족의 발전이 이루어 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김삼의당 학술포럼은 자랑스러운 문화자원인 김삼의당의 삶과 문학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매우 소중한 시간으로 이를 계기를 남원이 낳은 조선후기 여류시인인 김삼의당에 대하여 더욱더 연구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였으면 한다." 고 밝혔다.
김삼의당은 조선시대 여류시인 중 가장 많은 시를 남긴 대표적인 여류시인으로 시 99편과 문 19편이 담긴 「삼의당 김부인 유고」시문집이 있으며, 이는 대학에서 교재로 사용하는 등 매우 귀중한 문화자산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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