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주요도로변에 겨울꽃으로 새단장을 하고있다.
남원시는 겨울철을 맞아 시청로 등 19개 노선 주요도로변 화단 및 화분에 가을꽃을 제거하고 꽃양배추 1만 2천 본을 식재하였다.
이번에 심은 꽃양배추는 추위에 강하여 관상용으로 널리 식재되는 대표적인 겨울 꽃으로 화려한 색감은 아니지만 겨울에도 푸름을 유지하여 자칫 삭막하고 차가워 보일 수 있는 겨울철 도심경관을 쾌적하고 생기있게 만들어 주게 된다.
더불어 여름부터 가을 내 웨이브페츄니아 등으로 화려한 꽃 거리를 조성하였던 광한루 앞 승사교 난간걸이 화분에 보리를 파종하여 이 곳을 지나는 통행차량 및 보행자들은 파릇파릇 생기있게 돋아나는 보리를 감상할 수 있게 되어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식재된 꽃들이 최상의 상태로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계절별 다양한 꽃 식재를 통해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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