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중학교 앞 ~ 코아루아파트 입구 구간
남원시 주요 도로망이 속속 개설되면서 교통난 해소와 안전운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최근 들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관광객들의 시내권 진입이 쉬워져 관광남원의 이미지를 한 단계 높이게 됐다.
먼저, 월락동 88고속도로 남원IC와 시가지 동부권을 연결하는 한빛나들목 대로 개설공사가 12월말 개통을 앞두고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총 연장 450m로 총사업비 77억원을 들여 개설하고 있는 한빛나들목은 11월 개통예정인 88고속도로 남원IC와 도통동 택지개발 지구를 연결한다.
한빛중학교 앞 ~ 코아루아파트 입구 구간(길이 230m)은 시민 편익을 위해 지난 8월 완공하였으며, 코아루아파트 입구 ~ 남원IC 앞 교차로 구간은 88고속도로 확장공사에 맞춰 오는 12월 전체구간을 개통할 예정이다.
▲서문 - 신정간 대로개설 공사구간
또한 남원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북남원 나들목 진입로 개설공사는 총사업비 241억원을 들여 순천~완주고속도로 북남원I.C(대산면 운교리)에서 88고속도로를 거쳐 신정동 서부우회도로까지 3.5km를 4차선으로 연결하는 공사로 현재 공정률 70%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총 사업비 71억원이 들어간 도시계획 구간(88고속도로 ~ 신정동 서부우회도로) 1.1km는 2014년 완공했다. 사업비 170억원이 소요되는 비도시계획구간 2.4km는 소요사업비 전액을 국비로 확보하여 내년 상반기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북남원 나들목 진입로가 개설되면 북남원I.C에서 남원시내까지 6분이내에 진입할 수 있다. 그동안 오수I.C를 통해 남원시내로 진입하는 것보다 시간과 물류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경제적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한빛나들목 및 북남원나들목 진입로 개설사업이 완료되면, 남원ICㆍ북남원IC를 이용하는 시민의 생활편익 도모뿐만 아니라 남원을 찿는 관광객에게 교통편익을 제공함으로써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진 쾌적하고 아름다운 녹색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가지 도시가로망 확충 사업도 1.4km를 완공해 도시기반 확충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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