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남원시지회가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하고있다.
새마을운동 남원시지회(지회장 윤기한)는 새마을 남녀지도자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 동안 남원문화체육센터에서 「2015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소외된 우리 이웃들에게 가슴 따뜻한 사랑과 희망을 전달하고 훈훈한 겨울나기를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새마을지도자 남녀 회원들은 우리 지역에서 재배한 배추 5,000포기와 무 500개를 정성껏 다듬고 절인 후 깨끗이 씻어서 회원들이 직접 만든 갖은 양념으로 맛있는 김장 김치 담그기 행사를 하였다.
행사가 끝난 후 관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장애인시설, 지역아동센터 등 총 650세대에 회원들이 가가호호 방문하여 직접 전달하였다.
윤기한 지회장은“회원들의 연령대가 높아지고 생업이 바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예년과 다름없이 우리 새마을 회원들이 한마음이 되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장김치를 나눠줄 수 있어 뿌듯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하고 따뜻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일 행사장을 찾아 회원들과 함께 김치 담그기 행사에 직접 참여한 이환주 남원시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는 새마을지도자분들께 격려와 감사 인사를 드린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훈훈한 온정의 손길이 계속 이어져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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