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 차량운행 통제를 협의하고 도로 상태를 점검하를 협의하고 도로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남원경찰서(서장 박훈기)는 11월 18일 지리산국립공원 북부관리사무소(소장 안유환)를 방문하여 주천면 고기리 3가 - 정령치 - 산내면 달궁 3가 구간 총 12km에 대하여 동절기 차량운행 통제를 협의하고 도로 상태를 점검하였다.
이 날 현장 점검 결과 지방도 737호선인 이 도로는 폭이 좁고 경사가 심하여 눈이나 빙판이 지는 겨울철 운행은 사고 위험성이 매우 높아 적절한 시기에 차량운행 통제가 필요 하다고 판단되어 실시하게 되었다.
남원경찰은 "오는 12월 1일부터 차량운행 통제를 시작할 계획이며, 향후 기후 사정에 의하여 조정될 수도 있다." 고 밝혔다.
문용진 교통관리계장은 "동절기 정령치 구간 차량운행 통제는 지리산을 찾는 방문객과 주민에게 불편을 끼칠 수도 있는 만큼 12월 1일부터 차량운행이 통제될 수 있음을 숙지하고 미리 남원경찰서나 지리산국립공원에 문의한 후에 방문해 주기 바란다." 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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