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수지면에 들어설 남원 최초의 제1종 사립미술관인 수지미술관의 전경.
남원에 문화예술도시 남원의 품격을 높이고 다양한 작품들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사립미술관이 문을 연다.
남원시에 최초로 설립된 제1종 사립미술관인 수지미술관(관장 심은희)은 오는 20일 오전 11시 수지미술관 본관에서 "남원으로의 초대" 를 주제로 미술관 개관식 및 개관전 행사를 진행한다.
개관식에는 이환주 남원시장과 장종한 남원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과 유산 민경갑 화백 등 초대작가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다양한 장르의 작품도 소개 된다.
‘남원으로의 초대’개관전에는 유산 민경갑 화백의 작품을 비롯해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국내작가 63명, 해외작가 5명 등 모두 68명의 작가를 초대,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수지미술관의 설립자인 한국화가 박상호 씨는“지리산과 섬진강이 만나는 남원시 수지면의 풍광에 매료되어 이곳에 미술관을 설립하게 됐다”고 말했다.
심은희 관장은“우리 미술관이 남원시민과 관람객의 문화 쉼터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문화예술도시 남원의 품격을 높이는 "남원으로의 초대" 개관 전시는 오는 20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며 자세한 문의는 전화(063-631-1009)로 하면 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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