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문화버스
남원시가 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문화버스’가 시민들의 호응 속에 1년간의 시범운행을 마무리 했다.
지난해 11월 내일관광여행사를 사업대상자로 선정하고 시범운행을 시작한 남원문화버스는 전국 최초로‘문화’를 주제로 해설사와 함께 다양한 문화체험을 무료로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어 1년 동안 1천 700여명이 넘는 인원이 함께 하였다.
▲남원시 문화버스 실상사 탐방
이를 계기로 참여자는 문학, 국악, 역사, 향교, 불교, 지리산 등 다양한 영역의 남원 문화유산을 탐방하고 이와 관련된 장구만들기, 판소리, 도예, 느린우체통 엽서쓰기, 다도체험 등을 통해 우수한 남원문화를 체험하였다.
▲남원시 문화버스 비전마을 판소리 체험
시 관계자는“남원의 구석 구석 숨겨 있는 문화유산을 탐방하는 문화버스가 남원의 특색있는 명물로 알려져 많은 지자체에서 벤치마킹하려는 문의가 쇄도하였다. 수 많은 문화유산이 도시 곳곳에 있는 남원이기 때문에 가능했던 사업이라고 본다. 시범운영 1년을 성공리에 마치고 2017년에는 새롭게 준비하여 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만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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