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 만복사지 출토 유물을 만나다’전시회
남원시는 만복사지 출토 유물 관련 전시회를 11월 4일부터 12월 4일까지 한달간 남원향토박물관에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남원, 만복사지 출토 유물을 만나다’를 주제로 왕정동 만복사지에서 출토된 국가 귀속 유물 40여점의 와당이 전시된다.
▲만복사지 출토 유물
주요 전시품들은 화문, 범자문, 고사리문, 일휘문, 쌍조문, 귀면문, 연화문을 비롯한 다양한 유물들로 국립광주박물관에 국가 귀속된 유물들이다.
또한, 기와편 및 연화문 등 유물들과 사진 전시는 전북대 박물관 및 경남발전연구원 역사문화센터의 협조를 받아 이루어졌다.
▲만복사지 발굴당시 북 금당지와 목탑지 전경
전시품은 모두 남원 만복사지에서 출토된 유물들로 구성되었으며 남원시민과 남원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만복사지에 대하여 좀 더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향토박물관은 올해 기증향토 유물전, 남원의 문인들, 춘향 자료전, 민속 자료 전시, 가야 유물전 등 총 7회의 기획전을 개최하여 11만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향토박물관은 앞으로도 시민과 남원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남원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다양한 전시를 준비할 계획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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