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오는 11월 11일(수) 오후 3시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춘향골 아카데미 시민 특별강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정호승 시인을 초청하여“내 인생에 힘이 되어 준 시”라는 주제로 깊어 가는 가을, 시민들의 삶에 대한 깊고 따뜻한 관심과 애정을 일깨우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정호승 시인은 대중들의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시인으로, 경희대 국문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1973년 대한일보 신춘문예 시, 1982년 조선일보 신문문예 단편소설이 당선되어 문단에 등단했다. 시집으로 『별들은 따뜻하다』,『사랑하다가 죽어버려라』,『외로우니까 사람이다』등이 있고, 산문집으로 『내 인생에 힘이 되어준 한마디』,『당신이 없으면 내가 없습니다』등이 있다.
남원시는 "이번 강연을 통해, 정호승 시인이 직접 들려주는 시와 인생에 관한 이야기로 시민들이 아름다운 심상에 젖어보는 시간이 될 것이며, 더욱 행복한 삶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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