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30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2016 농촌축제 지원대상에 응모해 도내 소규모 마을축제 5개가 정부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북도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2016 농촌축제 지원대상'에 전국 54개 지역중중에서 전라북도는 총 6곳이 지원하여 5곳이 포함됐다.
시군별로는 정읍시의 '다같이 노~올자! 동네한바퀴', 남원시의 '노봉마을 혼불문학제', 무주군 '불꽃이 춤추는 마을로 가는축제', 임실군 '말천방 들노래 한마당축제', 부안군의 '오복드림 부안볏짚축제' 등 이다.
▲남원 혼불문학관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축제 지원사업은 농촌공동체 복원에 초점을 둔 소규모 마을축제를 지원하는 사업인데, 지역주민이 주체가 돼 주민화합 및 전통 계승, 향토자원 특화 등을 내용으로 한 축제를 지원 대상으로 하고 있다.
한편 농촌축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매년 선정,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북에서는 2008년 진안 귀농귀촌체험축제 등 2개소가 선정되는 등 2016년까지 총 34개의 축제가 선정된 바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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