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대산운교어린이집이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의 '2015 경제계 보육지원사업 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 공모 사업'지원 대상에 최종 선정되어 지난 10월 28일 전경련회관에서 MOU체결식을 가졌다.
전경련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2009년부터 저소득층의 보육환경을 개선하고, 저출산 문제해소와 여성인력의 경제활동 참여율 제고를 위해 경제계 보육지원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올해 선정된 지자체 13개 중 전북 남원시가 포함되기까지 이환주 시장님 활약이 돋보였다는 평이다.
남원시는 주요 기업들의 후원 기금을 바탕으로 한 전경련 지원금 3억5000만원과 시비 5000만원을 남원 유일 국공립어린이집인 대산운교어린이집에 투입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대산운교어린이집은 15년만에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실시하여 노후한 보육시설을 개선하고 아이들에게 쾌적하고 우수한 보육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평가에 대해 이환주 남원시장은 “육아는 더 이상 개인의 책임부담이 아닌 사회공동체의 책임이며, 앞으로도 경제계의 보육관련 사회공헌활동 활성화를 기대하고 보다 많은 지원이 남원에 답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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