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
남원경찰서(서장 박훈기)는 10. 29 유치장 내 라디오 및 스피커, 앰프, 수신기를 설치하여 유치인들의 인권보호 및 정서함양을 위한「라디오 청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유치인들이 재판을 앞두고 초조한 마음으로 대부분의 시간을 고통스럽게 보내고 있어, 서민들의 애환이 담긴 라디오 프로그램 청취를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꿋꿋하게 삶을 살아가는 이야기와 음악 청취로 인한 정서적 힐링 및 희망을 북돋고자 추진되었다
유치인들은 서민들의 평범하고 따뜻한 이야기들을 듣고 이를 통하여 사회적 복수심 감소 및 음악이 전하는 감성으로 긍정적 마인드를 가지게 되고, 사회 적응력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훈기 서장은 “밀폐된 유치장내에서 불안한 심리로 자해 등 의무위반 사례가 많은데 정서함양을 위한 라디오 청취, 독서 등 다양한 취미 공간 마련으로 유치인들의 인권노력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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