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남원시립어린이합창단 정기연주회가 오는 11월 3일 오후 7시 30분 춘향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남원시가 주최하고 남원시립어린이합창단이 주관하는 이번 연주회는 지역내 초등학교 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남여 단원 50여명으로 소년소녀의 맑은 멜로디를 선사한다.
‘가을의 음악편지’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풍요로운 가을 느낌 가득한 레퍼토리로 준비됐다. 세계민요, 가을바람, 오빠생각, 노을, 가을밤 등 귀여운 율동과 함께 합창될 예정이다.
더불어‘첼로리스트 김혜지’, ‘재즈밴드 M퓨전재즈앙상블’ 특별연주도 함께 하여 잔잔한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남원시립어린이합창단의 정기 연주회로 아름다운 선율 속에 멋진 하모니를 감상하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문화 공연을 제공해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이 참여하는 문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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