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경찰서 박정근 서장이 용성고에서 특강을 하고있다.(사진=남원경찰서)
남원경찰서 박정근 서장은 지난 20일 용성고등학교 강당에서 33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에서 성숙한 성인으로 거듭나기”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여 학생과 교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강의에서는 최근 다양한 학교폭력 유형 중에 특히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사이버범죄를 주내용으로 SNS 상에서 발생하는 유형별 학교폭력 사례를 동영상으로 보여주며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특히 학생들의 많은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강의 중간에 관련 퀴즈를 내고 선물도 전달하는 등 흥미 있는 시간을 함께 했다.
강의를 들은 용산고 3학년 학생은 “서장님이 직접 우리학교를 찾아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지루하고 딱딱할 거라 생각했는데,학교폭력에 대해 재미있고 쉽게 설명해 주셔서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박정근 서장은 “학생들을 상대로 지속적으로 교육하고 이해시키면 머지않아 학교폭력이 근절될 것”이며 “학생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최재식 기자 | jschoi9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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