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리산 뱀사골을 찾은 관광객들이 단풍과 어루러진 와운마을 천년송의 아름다움을 사진에 담고 있다.
제38회 지리산 뱀사골 단풍제가 남원시 산내면 부운리 지리산국립공원 북부사무소와 뱀사골일대에서 지난 17일부터 25일까지 9일간 성황리에 개최됐다.
산내면발전협의회가 주관하고 산내면이 후원한 이번 축제는 이번 축제에는 천년송 소원빌기, 허브비누 만들기, 단풍찍기, 책갈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산내지역에서 생산되는 사과, 고사리, 호두, 오미자 등 농특산품 코너도 마련되어 우리지역 청정농특산품의 판매와 홍보도 함께 이루어 졌다.
또한 남원넷이 주최한 지리산 뱀사골 단풍제 전국 사진촬영대회에도 전국 각지에서 약 500여명의 사진작가들이 참여하여 지리산 뱀사골의 아름다운 단풍촬영에 경쟁을 벌이며 성황을 이루었다.
특히 단풍이 절정에 이르렀던 주말 24일과 25일에는 전국의 관광객이 뱀사골을 찾아 단풍의 절정을 만끽했다. 지리산국립공원 북부관리사무소는 단풍제가 열린 지난 17일부터 25일까지 38,548명의 관광객이 뱀사골을 다녀갔다고 밝혔다.
절정을 이룬 지리산 뱀사골의 단풍은 10월 말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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