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향제와 함께 남원시 대표 문화축제인 제23회 흥부제가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동안 ‘우애·나눔·보은·행운’을 주제로 사랑의 광장과 요천일원에서 열린다.
제23회 흥부제는 지난해와 달리 축제기간을 하루 더 늘려 나눔·체험행사, 기념행사, 경연·공연행사, 연계행사등 등 총 4개분야 18종목으로 구성된다. 특히 흥부전 본연의 정신인 나눔의 가치를 구현하는 체험 및 전시 그리고 공연 행사를 확대·강화할 계획으로 전통과 나눔의 미덕을 실감할 수 있는 종목에 집중한다.
▲제23회 흥부제가 ‘우애·나눔·보은·행운’을 주제로 사랑의 광장과 요천일원에서 열린다.
주요행사로 인월과 아영에서 터울림과 고유제를 개최하며 요천둔치에서는 흥부골남원농악경연대회, 사랑의 광장에서는 기념식과 축하공연, 흥부놀부 춤판한마당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흥부정신의 상징인 나눔정신을 바탕으로 문화나눔장터등을 운영한다. 나눔장터 운영에 따른 판매수익금의 10%를 기부함으로써 흥부정신을 되살리고 체험하는 소통과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사랑의 좀도리 쌀 나눔행사를 개최하고 선원사 짜장스님의 “흥부밥차”를 운영하는 등 흥부 본연의 정신인 나눔의 가치를 구현하는 장터, 체험 행사를 확대·강화하고 나눔의 미덕을 실감할 수 있는 종목에 집중하기로 하였다.
김진석 제전위원장은 “문화나눔장터와 흥부놀부 춤판한마당, 남원농악경연 등 다양한 행사에 시민과 관광객들의 참여로 함께 만들어가는 흥부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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