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에서는 광복 70주년과 제23회 흥부제를 맞이하여 10월 25일(일) 오후 6시 30분 남원 사랑의 광장 야외무대에서 “FLYING KOREA 아! 대한민국 우리땅 우리소리” 공연이 펼쳐져 10월의 마지막 일요일, 깊어가는 가을밤 남원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며,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남원시, 아리랑미디어가 주관하여 추진하는 공연으로 아리랑 연출가 최윤필이 연출한다.
미스춘향 출신인 오정해를 비롯해 송대관, 정수라, 주병선과 민요가수인 이소나, 홍승희 등이 출연하고 판소리 명창 유영애, 이난초 명창의 흥부박타는 대목, 이유라 명창과 유라예술단의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민요 한마당과
북한아리랑의 김성혁, 최신아, 김금순, 광명시립농악단, 안성남사당보존회, 한복의상쇼, 진유림 명무의 장고춤, 유지숙의 서도소리 및 우리나라 최고 명인들인 정화영, 최경만, 원장현, 지성자, 이태백, 김성아 명인의 시나위와 아리랑 앙상블의 퓨전아리랑 연주가 펼쳐진다.
이번 공연을 기획한 아리랑미디어는 한국전통예술공연, 축제 전문 기획사로 그동안 수많은 공연을 통해 우리나라전통예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남원시 관계자는 광복 70주년과 우애·나눔·보은·행운의 흥부제와 함께 열리는 파크콘서트가 우리 남원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가슴 뿌듯하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임으로써 우리 남원이 문화예술의 도시로 나아가는데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아리랑미디어의 이번 공연은 소외계층 문화순회 추경사업으로 메르스 관련 피해지역 파크콘서트로써 남원시가 지원사업에 응모하여 선정돼 전액 국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