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다문화가족 맞춤형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남원시가 다문화 시대를 맞아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추진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사업은 방문교육사업 및 특성화사업, 한국어교육 및 마을학당운영, 결혼이민자 학비 및 직업훈련지원, 행복플러스 및 고향나들이사업, 결혼이민자 하트맘 맺기사업, 자녀 방문학습지 및 어울림 문화지원사업 등이다.
한국어교육은 결혼이민자의 수준에 맞추어 5등급으로 운영되는 집합한국어교육, 취업에 필요한 한국어능력시험 자격증반, 직장반, 결혼이주여성 위한 한국어능력시험 야간반,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주말반, 센터방문이 어려운 오지마을을 찾아가는 다문화학당 등이 운영되고 있으며, 한글교육에는 현재 21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7세부터 초등학교 3학년 자녀 지원사업인 국어(한글), 수학 방문학습지는 113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다문화가족과 비다문화가족이 함께하는 음악 및 체육 프로그램과 다문화 어울림 지원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남원시가 다문화가족 맞춤형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한국말이 서툰 결혼이민자들의 의사소통을 지원하기 위해 베트남, 필리핀, 중국 결혼이민자 중 통․번역사 3명이 3,127건의 상담 및 통․번역 지원을 하고 있다.
결혼이민자 직업훈련인 홈패션 및 보육교사 3급 과정 맞춤형 직업훈련에 8명이 참여해 새로운 일자리를 알선해주고 있다.
또, 학업을 지속하고 싶은 결혼이민자가 도내 대학에 진학 할 경우 학비 1백만원을 지원하여 전문직종 진출 및 자녀의 자존감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다문화가정 고향나들이사업도 추진하고 있어 경제적 어려움으로 고향을 방문하지 못한 결혼이민자 12가정을 선정해 모국방문을 지원하였다.
201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결혼이민자 하트맘 맺기사업도 여성단체협의회원과 40쌍이 결연을 맺어 우리지역 문화탐방 및 체험, 전통음식 만들기, 결혼이주 여성들의 언어와 문화적 차이, 고국에 대한 외로움을 달래주는 등 친정엄마 역할을 해주고 있다.
한편, 남원시 다문화가족은 560여 가족으로 시는 다양한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이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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