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시장 이환주)는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가뭄, 시설노후, 지하굴착 파손 등 수도시설의 특성상 긴급 및 위기상황에 상시 노출되어 있음에 따라 체계적인 대응을 위하여 「수도시설운영 위기대응 매뉴얼」교육을 15일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수도시설운영자와 급수공사대행업체대표자 등 35명이 참석하여 가뭄으로 인한 용수부족 등 식․용수분야 현장조치 매뉴얼, 정수장내 오염물질 유입시 행동매뉴얼, 상수도 응급복구 및 녹물발생 대처매뉴얼, 정수장 운영자 근무 매뉴얼 등에 대한 숙지와 효율적 대응방안에 대한 토의를 가짐으로써 위기관리에 대한 책임의식과 대응능력 향상이 기대된다.
또한, 상수도는 공공재일 뿐만아니라 수돗물은 우리생활에 한시라도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생명수로 소비자인 시민에게 건강한 수돗물을 생산․공급할 의무가 있음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상수도사업소 남정식 소장은 “시민에 대한 최상의 서비스는 위기관리에 있다고 생각하고 대응능력배양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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