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사골단풍
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안유환 소장)는 지리산의 첫 단풍 소식을 전하며, 오는 20~25일 사이가 단풍이 절정을 이룰 것이라고 13일 밝혔다.
첫 단풍은 정상에서 산 아래로 20%가 물들었을 때를 말하며, 절정은 80%가 물든 시기를 말한다.
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는 단풍 산행에 도움을 드리고자 지리산국립공원 홈페이지(jiri.knps.or.kr) 생생포토와 페이스북(www.facebook.com/jirisan.knp)을 통해 일일 단풍소식을 전하고 있다.
▲뱀사골단풍
반야봉 등 정상부 탐방은 이번 주말까지 적기이며 뱀사골계곡, 구룡계곡 등 저지대 탐방은 10월 2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가 적기로 예상된다.
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는 "아름다운 계곡과 단풍이 조화를 이루는 반선~화개재(9.2km 5시간), 육모정~구룡폭포(3.1km, 2시간) 코스를 추천하고, 17일부터 25일 시작하는 지리산뱀사골단풍축제에 탐방객들의 방문에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하고 있다." 고 말했다.
곽재훈 행정과장은“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을 위해 지리산 단풍 소식을 참고하여 자기 체력에 맞는 코스를 선택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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